[의사블로그] 색소 침착? 원인, 종류,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예쁜 의사 그늘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예뻐지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저의 블로그에서는 예뻐지기 위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피부 색소 침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색소 침착의 경우 생기면 제거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색소 침착의 원인에 대해서 알고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색소 침착의 원인

피부의 색소는 나이가 들수록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자외선, 호르몬, 염증, 혈관성 장애 등으로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색소 침착의 경우 주로 표피의 기저층에 위치한 멜라닌 세포에 의해서 생성됩니다. 사실 피부 보호를 목적으로 생성되는 멜라닌이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염증으로 인해서 색소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상, 수술, 일상 활동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염증 후 색소침착이라는 PIH(Post 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과 같은 민감한 부위에 염증이 발생한다면 색소 침착이 생기기 더 쉽습니다. 그리고 햇빛 노출에 의해서 악화될 가능성도 더 높아집니다. 

 

색소 침착의 종류 

색소 침착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기미, 잡티, 주근깨, 오타모반(어브넘)입니다. 발생 원인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결국 피부에 생긴 색소침착이라는 점이 주요합니다. 

• 주근깨의 경우 서양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색소 침착입니다. 유전적 영향이 크고 사춘기 전후로 많이 발생하여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5~6mm의 이하의 둥글거나 타원형 모양의 검은 반점들이 군집 형태로 나타나고 주로 얼굴의 코, 광대, 뺨 부위에 잘 발생합니다. 
• 기미의 경우 군집한 얼룩 형태로 주로 광대에 나타나며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치하는 피부 깊이에 따라서 색이 달라지는데 표피에 있을 경우 갈색, 진피에 있을 경우 청회색, 표피와 진피에 혼합돼 있으면 갈회색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혼합형이 흔합니다. 
• 잡티라는 의학용어는 실제 업습니다. 피부에 검은 얼룩 등이 생긴 것을 포괄해서 지칭하는 말로 둥근 반점 모양인 경우가 많습니다. 
• 오타모반의 경우 눈 주위에 생기는 푸르스름하거나 회색을 띠는 넓은 반점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한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성 질환으로 출생 시 발생하여 나이가 들수록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검게 진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 옵션 및 회복기간

색소 침착 치료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더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보습과 햇빛 차단이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 복용, 연고, 레이저 치료 등이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치료 이후 피부 관리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진한 색소나 깊이 있는 색소의 경우 오랫동안의 치료 및 회복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찾아내고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효과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은 그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다음번에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간단히 토닝 레이저 치료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레이저 토닝의 경우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시술입니다. 피부 톤을 밝혀주기 위한 치료로 운동과 일상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토닝 치료 방법은 레이저를 멜라닌 색소에 조사하여 색소를 깨뜨려 피부를 밝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오늘도 예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